삼성 골프장, 안성 베네스트 cc 후기(회원제 남동코스 찬스)

 

#대기업골프장

#회원제골프장

#조경맛집골프장

 
 
이름만 들어도 믿고 가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안성 베네스트 cc는 골퍼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이미 가본 곳일 텐데요. 
지난해 가을 단풍이 물들기 전 다녀왔던 후기를 뒤늦게 올립니다.
 

 
언제나 설레는 골프장 가는 길
곧 봄이 오면 푸릇푸릇해져 있겠네요. 
 

그림 같은 조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베네스트 cc입니다. 
총 36홀이라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명문 구장입니다. 1999년에 오픈해 제법 긴 역사를 자랑하죠. 특히 2007년부터는 삼성이 인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골프장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관리가 꽤 잘 되어 있어요. 
 
저 멀리 내려다보이는 풍경과 그 사이에 우뚝 선 소나무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죠. 믿고 가는 베네스트입니다.
 

 
이미 다녀온 분들은 특유의 돌 소재 인테리어만 봐도 이곳임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내부에는 삼성 물산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갤럭시부터  에버랜드까지 삼성 컬러(?)가 묻어납니다. 
 
 

 
코스는 특성에 따라 클래식 vs 챌린지로 나뉩니다. 
✔️ 서북코스: 넓고 긴 코스
✔️ 동남코스: 좁고 짧으면서 난이도가 있는 코스
 
클래식 타입의 서북코스는 회원제,
챌린지 타입의 남동코스는 대중제로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저는 부킹매니저를 통해서 서북코스 라운딩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넓고 길게 탁 트여있는 풍경입니다. 약간의 언듈레이션이 살짝 압박이기도, 커다란 호수가 심리적 위축감을 주기도 하면서 난이도를 잘 조절해놓은 듯합니다.
 

 
그린 상태입니다. 제법 평평한 편, 중간에 빈 잔디가 좀 있지만 뭐 잘 관리된 느낌이 듭니다.
어프로치 시 저 소나무를 넘으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만 떠오를 뿐...😅
 
 

 
해가 슬슬 져가는 모습입니다. 
라운딩의 끝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