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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스틱 퍼터 후기(feat. 롱 퍼터, 김시우 퍼터, 아담스캇 퍼터)

la belle epoque 2025. 5.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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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퍼터 써볼까?

 

 
 
롱퍼터 사용해 보셨나요? 프로들이 가끔 한쪽 팔에, 혹은 가슴에 닿는 길이의 퍼터를 가지고 퍼팅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요. 처음에는 기존 퍼팅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게 처음에는 꽤 이질적으로 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빗자루만큼 긴 길이가 특징인 브룸스틱 스타일 퍼터. 카트에서 혼자 삐죽 튀어나온 것만 봐도 길이감이 느껴집니다. 
 
루카스 글로버, 아담스캇, 김시우, 공태현 프로 등등
요즘 많은 프로들이 선택하는 퍼팅 스타일, 브룸스틱 후기 시작합니다.
 

롱퍼터로 대표적인 선수들의 모습

 
김시우 프로가 소니오픈 대회에서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고 우승을 한적이 있죠. 그것을 기점으로 국내 많은 골퍼들이 브룸스틱 퍼터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는데요. 
(김시우 프로는 아담스캇이 추천해서 쓰게 됐다고 하네요. 😆 이후 김시우 프로가 안병훈 프로에게도 전파를 했다는 후문이....! 좋은 것을 서로 전파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스포츠맨십! ㅋㄷ)
 


 

여기서 잠깐, 브룸스틱 퍼터가 뭐죠?

* 브룸스틱(Broomstick)은 긴 빗자루를 뜻합니다. 빗자루질을 하듯 바닥을 쓰는 느낌의 퍼팅을 할 수 있어요.
왼손으로 그립 끝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빗자루를 쓸듯이 스트로크! 투어에서도 사용 가능한 모델이라 꽤 많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팔 한 쪽에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어요.
*암락퍼터(armlock): 한쪽 팔꿈치에 고정시켜서 다른 한 손으로만 퍼팅을 하는 느낌으로 움직이는 방식. 축이 변화되고 팔길이에 맞춰 퍼터길이를 정확하게 잘 맞춰야 합니다.
 
아무래도 퍼팅은 약간의 흔들림으로 성공이냐 실패냐로 나눠지니만큼 축을 고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생기는 듯합니다.
 

그냥 보기에도 긴 퍼터! 거의 드라이버 수준

 
이 퍼터는 처음부터 브룸스틱 퍼터 모델이 아니라 암락퍼터였던 것을 피팅을 통해 브룸스틱 퍼터로 만든 것입니다. 위쪽으로 더 길어진 모습 보이시죠. 길이가 자그마치 44.5인치가 나오니, 거의 드라이버 급입니다. 기존 퍼터는 33.5인치라고 했을 때 9인치가 더 길어졌습니다. 
 

필드에서 직접 써봤습니다.

 
브룸스틱 퍼터가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여러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들의 자세와 그립, 어드레스 등이 다 제각각! 브룸스틱 퍼터에 대한 교습 영상도 원론적인 부분만 짚어줄뿐 일반적인 퍼터, 퍼팅만큼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자료는 잘 없는 듯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계속해서 사용하며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죠. 두 손이 각각 가슴 위-배꼽 앞에 거리를 두고 퍼터를 잡고 있어서 그립과 어드레스 자체가 강한 안정감을 준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함이 있지만 적응이 된다면 흔들림을 잡고, 거리감도 잡아서 성공적인 퍼팅법이 될 것 같아요!
 

이런 장점이 있어요!

-손목, 팔을 쓰지 않고 어깨 전체를 회전하는 방식이라 직진성이 높아진다는 점
-조금 더 서서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니 허리가 안 좋은 편이라면 좀 더 수월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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