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대중제 추천! 춘천 라비에벨 CC(라비에벨 올드 코스)

티잡기가 그리 어렵다는 곳!
손꼽히는 인기 골프장
라비에벨 CC 올드 코스

 

고즈넉한 매력의 이곳은 한옥 숙소가 아닌 라비에벨 CC입니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라운딩 중에도 연못의 정자를 만날 수 있는 등 한국적인 매력이 가득합니다.

 

한국적인 풍경과 달리 이름은 이국적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La Vie est Bel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옥 콘셉트 골프장이라... 그또한 이색적입니다. 

 

 

높은 층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여느 클럽하우스와는 다른 내부가 흥미롭습니다. 마치 한옥 호텔의 로비에 온 것 같죠. 소박한 듯 한옥만의 운치가 더해져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골프 코리아 매거진 선정 2022년, 2023년 TOP10에 선정된 것만 봐도 신뢰가 가는 골프장입니다. 가기 전 찾아봤더니 세계적인 골프장 정보사이트 top100golfcourses.com 에서 선정한 '한국 톱 40 골프코스' 중 1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는군요.

 

 

라비에벨CC는 빼어난 코스 레이아웃, 꾸준한 관리가 회원제 못지 않은데 가성비까지 갖춘 대중제 골프장이라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듄스 코스, 올드 코스가 있는데 올드 코스가 특히 인기예요. 

 

출처=라비에벨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소개된 올드 코스와 듄스 코스의 콘셉트만 봐도 두 코스의 서로 다른 매력 포인트가 느껴집니다. 잘 관리되었고 코스도 두루 좋은데 한옥 콘셉트라는 희소성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듯합니다. 

 

각기 다른 코스별로 클럽하우스도 서로 다르다는 것!

 

 

산에 둘러 싸인 풍경이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도시와 가까운 골프장과 다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살아 있어요. 페어웨이의 잔디 상태나 벙커 등등 컨디션이 꽤 좋습니다.

 

그린 속도는 좀 빠른 편이라 난이도가 있습니다.

 

 

다랭이 논이 펼쳐진 뷰는 라비에벨의 시그너처! 6번 홀(파5)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라비에벨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퍼온 야간샷. 한옥이라 그런지 야간 사진도 더욱 매력적이네요. 

 

p.s.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4주 후 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경쟁이 엄청난 것은 잘 알려져 있죠. 올드 코스와 듄스 코스를 예약하는 페이지도 다릅니다. 미리 체크해 두세요. (올드 코스는 듄스 코스보다 그린피가  3~4만원씩 더 비싸요. 🥲)

 

페어웨이는 폭신폭신한 카페트 같은 양잔디로 되어 있습니다. 힘껏 아이언을 치기 좋을 듯합니다. 

 

매 홀마다 특색이 있어 공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골프에 진심인 이들로 하여금 도전 의식을 일으키는!

 

 

 

 

라비에벨cc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종자리로 436